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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 특별 도서 〈라퓨타 Laputa〉

제1회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을 기념하여 서울국제도서전이 제작한 특별 도서. 낱장책 10권과 엽서 10장으로 이루어진 그림 모음집입니다.

그림책으로 독자와 소통하는 10인의 작가들이 『라퓨타 Laputa』로 모였습니다.
모험적이고 몽환적인, 재기 넘치는, 때로는 무한한 사유를 하는 이야기로 저마다의 개성있는 상상의 세계로 독자를 안내합니다.
다양한 스타일과 시선으로 해석한 『라퓨타 Laputa』를 통해 미래로의 여행을 꿈꾸는 어린이와 어른들이 끝없는 상상을 펼칠 수 있길 바랍니다.

참여 작가 (가나다순)


강혜숙

그림책 작가. 이야기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옛날 옛날에 심심한 사람이 있었는데』 『요즘 토끼 타령』 『일곱 빛깔 요정들의 운동회』 『수레를 탄 해』 등이 있습니다. 『호랑이 생일날이렷다』로 대한민국 그림책상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 권민조

어릴 때부터 재미있는 이야기를 유별나게 좋아했습니다. 초등과학교육을 전공했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어린이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오래도록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김지영

일러스트와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하고 나미 콩쿠르 그린아일랜드 상과 사계절 그림책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사막의 아이 닌네』 『공감사전』 『이상한 꾀임에 빠진 앨리스』 『내마음ㅅ ㅅ ㅎ』 이 있습니다. 

 

◾ 김현례

영국 런던 리치먼드대학교(Richmond University)에서 렌즈미디어(Lens Media)를 전공하였습니다. 2016년 김유정신인문학상에 당선되었으며, 2022년에는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에서 입상, 제9회 상상만발 책그림전에 당선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나는 나니까』 『문어의 여행』이 있습니다. 

  

◾ 서현

재치 있는 그림과 이야기, 생동감 있고 풍부한 표현력 돋보이는 그림책 작가.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만화를 좋아해서 만화적 상상이 담긴 다양한 표현을 시도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유머러스한 그림책을 만들고 싶어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눈물바다』 『커졌다!』 『간질간질』 『호라이』 『호라이호라이』 『풀벌레그림꿈』 등이 있고, 『호랭떡집』으로 2024 볼로냐 라가치 코믹스 스페셜 멘션을 받았습니다.

  

◾ 성산

이른 아침, 풀잎 끝에 이슬이 맺혀있습니다. 사라지기 전에 서둘러서 모아 봅니다. 자연에서 마주치는 반짝이는 이야기들을 작은 유리병에 담고 있습니다. 언젠가 유리병이 가득 차기를 바라봅니다. 쓰고 그린 『점점이 수박』은 한국 그림책 출판협회 2024 그림책 공모전 당선작입니다.


◾ 소윤경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파리 국립 8대학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했습니다. 그림책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화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청동 투구를 쓴 소년』 『우주 지옥』 『수연』 『콤비』 『호텔 파라다이스』 『레스토랑 Sal』 『내가 기르던 떡붕이』를 창작했으며, 「귀신 감독 탁풍운」 시리즈, 「다락방 명탐정」 시리즈, 『우주로 가는 계단』 『거짓말 학교』 『구스범스』 등 여러 동화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예술을 그림책 속에 담아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 신예원

나의 라퓨타는 꿈꾸는 생명들의 섬입니다. 생명은 꿈을 꾸며 태어나고 꿈을 키우며 자라납니다. 부산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함께 꿈을 꾸고 키워나가는 우리를 생각하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나의 여름』 『나의 취미』가 있습니다.

  

◾ 안경미

그림책 『가면의 밤』 『문 앞에서』 『책장 너머 돼지 삼 형제』를 쓰고 그렸으며, 동화 『돌 씹어 먹는 아이』 『리얼 마래』 『우주의 속삭임』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샤르자 어린이 독서 축제 일러스트 대상, 천보추이 국제 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 토마쓰리

날아가는 마음들을 모아 작은 이야기를 짓고 그립니다. 조그만 이야기들을 차곡차곡 모아 큰 이야기로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한국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션과 캐릭터 디자인을 공부하였습니다. 아이와 동물, 꽃과 별의 작은 말과 몸짓들을 모아 이야기를 만들고 그립니다. 자세히 바라보면 이야기들을 발견할 수 있도록 살짝 숨겨 놓는 것을 좋아합니다.